비틀어본 비트코인 4 : 대박과 독박 사이
예과 때 농구 잘하는 후배가 있었다. 키는 165에 언제 외국인의 피가 섞였는지 얼굴은 이종격투기의 알도를 닮았다. 몸놀림이 날렵하여 장신 숲 속을 내 집 안방처럼 휘저… [2018-03-11 11:52:54]
비틀어본 비트코인 3 : 머니 게임
“파이팅!”은 객지에 와서 고생하는 영어다. 운동선수를 응원하거나 다 함께 분발하자는 구호인데, 본래 “Go!”를 쓰는 미국인은 이해하지 못한다. 가자! 또는 계속해… [2018-02-27 13:26:33]
비틀어본 비트코인 2 : 대체 통화
탄핵당한 닉슨을 승계한 미 38대 대통령 제랄드 포드는, 취임 즉시 전임자를 사면하고 스스로 차기출마를 포기한 의리의 사나이다. 대학풋볼 스타로 프로 제의를 마다하… [2018-02-15 10:39:41]
비틀어 본 비트코인
여러 나라가 화폐단위로 쓰는 달러는 계곡을 뜻하는 독일어 ‘thaler’에서 왔다.이런 형태의 은화를 처음 찍어낸(mint) 지방이름이라고 한다. 미국 달러의 라인업은… [2018-02-07 00:36:39]
직접민주주의와 당선무효소송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스님은 지난 11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선거는 공동체의 화합을 깨고 장로정신과 위계질서를 파괴하며 표를 팔고 사는 폐단이 있어, 전체 선거제도… [2018-01-29 07:58:41]
직접민주주의, 혁명인가?
고대 그리스 도시국가의 인구는 한국 기초 자치단체 정도요, 우리 GNP가 해방 당시의 5백배라는 점으로 미루어보면, 총생산은 몇 천분의 일도 못 되었을 것이다.인구 2만… [2018-01-17 12:10:03]
재간둥이 : 황석영 4
하늘이 주신 재능을 불꽃처럼 방전하고 2, 30대에 생을 마감한 모차르트 푸슈킨, 가깝게는 이상... 천재는 요절한다. 그러나 역도 진리는 아니어서 장수한다고 둔재는 아… [2017-12-28 15:43:57]
다사다난 (多事多難)
송년회 인사말의 화두는 어김없이 ‘다사다난했던 한 해’다. 금 수저·흑 수저 가릴 것 없이 인생은 고해란다. 일찍이 인도 가비라성 왕자의 출가로 증명된 사실이다. 연… [2017-12-14 09:45:15]
소설의 품격 : 황석영 3
초딩 때 윤백남의 소설 ‘흑두건’을 읽었다. 배경이 인조반정 전후였던가?천하장사들이 만나 힘을 겨루는데, 갑이 손가락으로 굵은 호두알을 아작 깨뜨리자 을은 두툼한… [2017-11-27 12:00:58]
몰라쓰까?
타계한 지 3년인데 김상기 전 대전MBC 사장 얼굴이 가끔씩 떠오른다. 전부터 얼굴은 알아도 나이차 파탈하고(신흥초등 대전중·고 서울대 모두 4년 후배) 자주 만난 건… [2017-11-13 16:4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