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가 지난달 26~27일, 미얀마 양곤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39회 미얀마학술대회(The 39th Myanmar Dental Conference)에 참석해 미얀마치과의사협회와 상호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양 단체는 ▲양자 협력을 통한 학술 교류 활동 장려 ▲상호 이익이 되는 정보의 교류 ▲상호 협약에 따른 회원, 연구원, 학생, 치과 장비 공급 업체 및 직원의 교류 ▲상호 협회 방문자에게 협약에 따른 정보 제공 등에 협력키로 했다. 협약 체결식에는 경치 이형주 부회장과 손영동 국제이사, 박인오 치무이사 그리고 미얀마치과의사회 테인 쿠 회장이 참석했다. 미얀마치과의사회는 지난 2017, 2018년 연이어 GAMEX에 참석, Summit Session을 통해 참가 9개국과 상호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등 우호를 돈독히 했었다.
(주)신흥이 주최하는 '신흥 임플란트 P&P연수회 Basic Course’가 오는 3월 17일(일)부터 4월 28일(일)까지 총 5회 과정으로 서울 신흥 본사 연수센터에서 개최된다. 임필 원장(NY필치과, 사진)과 함께하는 이번 P&P(Practical & Predictable) 연수회는 개원을 앞두고 있거나 임플란트 임상 경험이 부족한 초보자들을 대상으로 임플란트의 기본기를 전달하는 Basic Course로 진행된다. 이번 연수회는 특히 다년간 P&P 연수회를 진행해온 임필 원장의 숙련된 디렉팅을 바탕으로, 외과수술부터 보철까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임플란트 기초를 단계별로 다룰 예정이다. 이를 통해 수강생들은 실제 임상에서 적용 가능한 노하우와 다양한 임상증례를 쉽게 보고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첫 강의인 3월 17일에는 임플란트 식립에 필요한 기본지식에 관해 교육하며, 이어지는 강의에선 임플란트 수술과 상부보철(Cement type vs. Screw type), 인상채득(Open tray vs. Closed tray)의 기본과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엔 골이식술과 지주수술, GBR, 상악동 거상술, Cres
(주)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 지난 10일 COEX B1홀에서 열린 개원정보박람회에 참가해 개원을 준비하는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개원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모션에선 특히 네오의 제품뿐만 아니라 개원에 필요한 CT, 파노라마, 유니트체어 등 연관 업체들의 다양한 상품들을 함께 전시해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네오 부스 전시제품은 크게 임플란트류, 상품류, 장비류, 디지털류 등의 제품군으로 분류되는데. 이 가운데 임플란트류 전품목과 상품류 · 디지털류 일부 제품을 제외하곤 모두 타 업체의 제품들로 채워졌다. 특히 장비류의 경우 애니체크(디엠에스), Green Smart CT(바텍), ELEC Unit chair(MicroNX), REMEX T-100(포터블 X-Ray), R-Sensor(구강센서, 레메디), RIOScan(이미지 플레이트 시스템, 레이), 플라즈마 멸균기(비욘메디), 광중합기, 스케일러, 엔도모터(덴츠플라이시로나) 등 모든 품목이 타사 제품. 네오 관계자는 '임플란트와 관련된 모든 시술에서 다양하게 활용되는 네오의 독창적인 키트들과 i500 구강스케너에 부스 방문자들의 관심이 집중됐었다'고 소개하고, '개원을 준비중이라면 네오의
라성호 원장(서울미소치과)의 '눈으로 배우는 근관치료3'는 개원의들이 근관치료 시 갈고 닦아야 할 부분들을 꼭 찝어 보여줍니다. 진단 및 치료계획에서부터 이후의 치료 과정을 풍부한 임상사진 · 방사선 사진과 함께 설명합니다. 구체적으로, 마취에서 버 선택과 사용, 파일링과 충전, 현미경을 이용한 근관치료, 근관충전, 코어와 리엔도까지.. 근관치료의 전과정을 다룹니다. 이 '눈으로 배우는 근관치료3'은 임상 뿐만 아니라 여러 선생님과의 핸즈온 과정에서 나온 자료들을 토대로 만들었습니다. 이후 개정을 거듭해 누구가 봐도 새로운, 최신내용으로 업데이트 했습니다. 그러므로 근관치료를 몰라도 상관없는 치과의사가 아니라면 한 권쯤 옆에 두어도 결코 해롭지 않을 책입니다. '눈으로 배우는 근관치료3'은 덴트포토 공동구매를 통해 구입이 가능하며, 온라인 서점에서도 살 수 있습니다. 라성호 원장(LSH033@DAUM.NET)은 2009년 덴트포토 어워드 수상자이며, 현재 근관치료 실습을 원하는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엔도 핸즈온 세미나' 연자로 활동 중입니다. 세미나 접수는 덴트포토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합니다. <눈으로 배우는 근관치료3 / 라성호 著 / (주)악
치과의사국가시험 지필고사 출제기준 개선을 위한 컨퍼런스가 지난 11일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1층 강의실에서 열렸다. 치협 치과의사국가시험연구소(소장 신동훈)가 주관하고 한국치과대학장 · 치의학전문대학원장협의회가 후원한 이날 컨퍼런스에는 치과대학 학장, 치전원장과 학회장 그리고 국시를 앞둔 학생들이 참석해 논의를 관심있게 지켜봤다. 본 행사에 앞서 김철수 협회장은 축사에서 "현행 치과의사 국가시험은 교과목 위주의 고정된 치과의료 지식을 묻는 한정된 평가방식으로, 현장에서의 문제해결 능력과 종합적인 사고력에 대한 역량평가가 결여되고 있다는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하고, "오늘 이 자리는 환자진료에 필요한 최소한의 역량검증이라는 기본 명제에 부합할 수 있도록 치의 국시를 개선해 나가기 위한 첫 시도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신동훈 소장(국시원 치과의사시험위원장)도 인사말에서 "교육현장에서는 이미 종합적 사고를 지향하고 있는데, 국시는 여전히 교과목별로 조각조각내 문항을 배정하는 등 단순 지식평가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며, "이런 제반 문제를 치과계가 주도적으로 개선해 오는 2025년까지 완전 변모를 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심준성 교수(연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오원만)가 '경과규정 중단을 위한 가처분 신청을 보류키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보존학회는 지난 11일 배포한 입장문을 통해 '경과규정에 위헌요소가 충분하고, 또 지금도 위헌이라고 믿는다'면서, 때문에 '헌소 결과가 나왔을 때 겪게 될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처분 신청을 고려했었지만, 치과계의 많은 분들이 부작용과 파급효과에 대해 걱정하고 있고, 치과계가 입게 될 피해가 너무 크다는 의견도 있어 원로교수들의 권고에 따라 가처분 신청을 보류키로 했다'고 밝혔다. 보존학회 오원만 회장은 지난해 10월 5일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통합치의학과 명칭 변경을 위한 공식기구 결성과 공청회 개최 등을 요구하면서 '이 요구가 연내에 반영되지 않으면 1월 중 현재 진행중인 미수련자 교육을 중단시키기 위한 가처분 신청을 내겠다'고 말했었다. 이번 입장문에서 보존학회는 그러나 통합치과학회와 일부 단체가 헌법소원을 보존학회의 밥그릇 싸움으로 매도한 부분에 대해선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보존학회는 이 부분에 대해 '헌소의 시작은 경과규정의 불합리성을 지적하고자 한 것일 뿐 보존학회의 이권과는 관계가 없다'면서 보존학회가 비난받은 이유 세가지를 꼽고, 이를 하나하
한해를 여는 종합학술대회 '2019 샤인학술대회’가 17일 COEX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13회째인 이번 샤인학술대회는 연륜에 걸맞게 '국내 최고의 연자로 구성된 라인업을 바탕으로 거의 모든 치과영역의 주제를 다루는 고품격 종합학술대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에는 특히 ‘학이시습’을 대주제로 역대 샤인학술상 수상자들과 지난 샤인학술대회 중 다시 듣고 싶은 명강의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날 올해의 샤인학술상 수상자인 황성연 원장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가 주최하는 '2월 Master Course'가 16일 가산동 AIC 연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2월 코스에선 박정철 원장(효치과)과 손영휘 원장(e좋은치과), 정찬권 원장(에이블치과)이 코스 디렉터를 맡는다. 박정철 원장은 베이직 파트를, 손영휘 원장이 수술심화과정 디렉터를 맡아 강의를 진행하며, 보철 심화과정은 정찬권 원장이 디렉터로, 노관태 교수(경희치대 보철학교실)가 특별연자로 나선다. 강의는 임플란트 시스템 소개를 비롯해 기본개념, 상악동 수술, 연∙경조직 처치법, 심화된 보철 강의로 이뤄진다. 또 구강 모델 상에서의 임플란트 식립과 보철실습, 돼지족을 이용한 실습도 이뤄지는 등 폭넓고 다양한 핸즈온이 실시된다.
서울치과의사신용협동조합(이사장 정관서)이 새단장을 마쳤다. 지은지 30년이 넘은 서치신협 회관은 그동안 필요할 때마다 조금씩 손을 봐 가며 사용했지만, 근무 공간이 워낙 낡은 데다 전체적인 밸런스에도 문제가 있어 큰 맘 먹고 환경개선에 나선 것. 그동안 구판사업 전시장으로 사용해온 1층은 은행 창구처럼 바뀌었다. 조합원들이 직접 방문해 예금과 대출 업무를 바로 처리할 수 있도록 했는데, 현관을 밀고 들어서면 4개의 창구에서 직원들이 상냥하게 방문객을 맞는다. 2, 3층은 사무실이다. 신협회관은 직원이 채 10명도 되지 않던 시기에 지어진 건물이어서 직원이 늘어날 때마다 사무공간이 가장 큰 고민이었다. 하지만 이번 환경개선 공사와 함께 직원들이 1~3층으로 분산되면서 쾌적한 근무공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가장 반가운 건 직원들의 책상 크기가 커졌다는 점이다. 탕비실과 탈의실, 휴게실을 함께 배치했고, 직원들이 수시로 업무미팅을 가질 수 있도록 회의실도 갖췄다. 대신 이사장실은 크기를 줄여 이전보다 훨씬 소박해졌다. 4층엔 세미나실을 앉혔다. 전엔 강당으로 활용하면서 총회까지 이곳에서 소화했지만, 이제는 위임장 없이 무조건 조합원 251명 이상이 참석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