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오스템임플란트 장학증서 수여식이 지난 14일 오스템 본사 4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수여식에는 11개 치대·치전원 및 5개 임치원에서 선발된 장학생들과 가톨릭대 임치원 양성은 원장, 강릉원주치대 최항문 학장, 경북치대 윤동호 학과장, 경희치대 신승윤 부학장, 단국치대 조자원 부학장, 부산대 치전원 이주연 부원장,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안진수 부원장, 아주대 임치원 김희경 학과장, 연세치대 허경석 부학장, 원광치대 이유미 학장, 이화여대 임치원 김선종 원장, 전남대 치전원 오민희 교수, 전북치대 김정현 부학장, 조선치대 유재식 부학장, 한림대 임치원 양병은 원장 · 박상윤 교수가 참석했다. 회사소개 영상방영에 이은 인사말에서 최규옥 회장은 "치과의사를 도움으로써 인류건강 증진에 이바지한다는 경영철학을 실천키 위해 오스템은 더 좋은 재료, 더 좋은 장비, 더 좋은 소프트웨어 개발에 오늘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지난 2003년부터 21년째 이어오고 있는 장학금 기부 역시 이같은 미션 실천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최 회장은 이어 "지금은 임플란트 판매 수량에서 세계 1위지만, 2026년까지 매출액에서도 오스템은 세계 1위를 달성하게 될 것"이라
의료기사 국시 응시 자격에 현장실습 이수를 의무화하는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이 지난 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의료기사 직역의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주관 국가시험 응시 자격을 '현장실습까지 이수한 관련 학과 졸업자(졸업예정자 포함)'로 의무화 하고 있다. 현행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제4조제1항제1호가 규정하고 있는 '보건의료에 관한 학문을 전공하고 졸업한 사람'이 '보건의료에 관한 학문을 전공하고,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현장실습과목을 이수하여 졸업한 사람'으로 개정된 것. 또 같은 법 제2항제1호의 '보건의료에 관한 학문을 전공한 사람' 역시 위와 같이 개정됐다. 이번 개정은 대한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총회장 황윤숙)와 의료기사 각 직역 단체들이 꾸준히 관련 부처와 국회에 제도개선의 필요성을 피력해온 데에 따른 것이다. 의료기사는 국민의 안전과 생명에 밀접한 역할을 수행하는 전문 직역임에도 그동안 코로나19 팬데믹이나 교육 정책의 변화로 현장 실습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의료기사 단체들이 힘을 모아 관계 요로에 '의료기사의 역량 저하는 국민 건강에 악영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의견을 제기하기에 이르렀고, 마침내
Digital Dentistry의 활용성 및 진료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한 디지털세미나가 울산광역시 오스템임플란트 연수센터에서 열린다.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이론과 실습을 통해 실제 디지털 진료를 임상에 적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 개원가의 관심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울산 디지털세미나는 11월 11일부터 12월 2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재윤 대표원장(신세계치과)이 연자로 나서 ▲Digital Dentistry 활용, ▲Digital을 사용한 Implant surgery, ▲Digital Implant Surgery, ▲Digital Implant 보철의 이해, ▲ Digital Crown Bridge, Inlay 보철을 위한 scan과 CAD design 등 5가지 주제를 놓고 실전 적용을 목표로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구강 모형을 그대로 재현한 교보재를 '1인 1Set'씩 제공할 예정인데, 이는 실제 임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구강내 상황을 재현해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디지털 진료에 대한 참가자들의 자신감을 높여주기 위한 것이다. 이번 이재윤 대표 원장의 디지털
FDI 박영국 상임이사가 지난달 20~27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FDI총회에서 재무이사에 당선됐다. 재무이사는 회장, 차기회장, 사무총장과 함께 FDI를 실질적으로 이끄는 요직 중의 요직으로 한국 치과의사가 FDI 재무이사에 당선된 건 1998년 윤흥렬 선생 이후 25년만의 일이다. 이번 총회에선 당초 차기회장과 학술위원만 선출할 계획이었으나 Nikolai Sharkov(불가리아) 재무이사가 차기회장에 당선됨에 따라 예정에 없던 보선을 치르게 됐다. 그럼에도 박영국 상임이사와 Michael Sereny(독일) 박사, S. M. Balaji(세이셀) 교수, Paulo Melo(포르투갈) 교수, Mick Armstrong(영국) 박사 등 5명의 후보가 각축을 벌였고, 박 상임이사는 경쟁자들을 압도하는 56%의 득표율로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신임 박영국 재무이사의 임기는 오는 2026년까지 3년간이다. 투표에 앞서 30여분간의 유세 시간동안 박태근 협회장, 이민정 부회장, 이강운 부회장, 강정훈 총무이사, 허봉천 국제이사 등 치협 대표단과 한진규 공보이사, 이지나 FDI 치과임상위원회 위원, 정회인 FDI 세계여성치과의사회 위원, 김다솜 국제위원회 위원 등 참
Owl City의 'Dental care'는 10년전 덴틴 '동영상 갤러리'에 한번 소개한 적이 있는데, 우연히 일러스트레이션 버전을 발견하고 반가운 마음에 다시 올린다. 'Owl City'는 싱어 송 라이터 Adam Randal Young (애덤 영)의 여러 일렉트로니카 음악 프로젝트 중 하나이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Owl과 City 두 단어를 결합했을 때 떠오르는 상상의 공간을 통해 천상의(ethereal, atmospheric) 느낌을 전달할 수 있다고 생각해 지은 이름'이란다. 이 곡 Dental care는 2009년 발매한 앨범 'Ocean eyes'에 수록돼 있다. 이 앨범에선 'Fireflies'가 빌보드 핫 100 1위에 오르기도 했다.
가격에 대한 고민은 피할 수 없다. 사업을 꾸려 가는 한 가격 고민은 계속된다. 이를 받아들여야 한다. 대다수 의사, 심지어는 경영자들도 가격에 대한 고민을 피하고 싶어 한다.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1) 가격결정 방법 -감으로(적당히 수용될 만한 가격): 대다수 경영자들이 택하는 방법 - 지출대비 적정이윤 확보: 원가 + 이익 -인근 경쟁 병원들의 가격을 기준으로 -삶의 양식(Life Style)에 연계 브랜드에 연계 2) 가격결정에 있어 고려할 점 어정쩡한 가격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가이거나 저가.. - 절대 이치에 맞는 가격을 고집하지 마라. - 가격파괴로는 차별화할 수 없다. - 모든 물건에는 가격이 있다(중국 속담). - 팔리는 것은 항상 옳다(일본 속담). 3) 적정 가격이란? - Dr. Pankey의 적정 가격 개념: 환자고객이 감사하며 기꺼이 지불하는 가격 + 의사가 최선의 치료를 해줄 수 있는 가격 - 영업 이론: 고객 10명 중 2명이 비싸다고 치료를 거절하는 가격. 치료비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있어야 한다. - 왜 의사들 대다수가 품질에 상응하는 적정치료비를 받지 못하는가? ① 두려움: 환자고객의 거절에 대한 두려움 ② 재무에 대한 지식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 '지난달 열린 GAMEX 2023 전시회에 참가해 다양한 전시 및 프로모션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고 알려왔다. 네오는 이번 GAMEX에 ▲YK System ▲제품존 ▲상품존 ▲디지털존 ▲가이드시스템존 ▲체어존 ▲개원상담존으로 부스를 세분화하고 각 부스에 전문 인력을 배치해 네오의 기술력과 솔루션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방문객들이 파격 프로모션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차세대 보철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는 ‘YK Link System’ 핸즈온 코너는 ‘YK Link System’ 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전시 기간 내내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핸즈온을 체험한 한 고객은 “기존 SCRP 방식과 달리 스크류 없이도 강하게 체결되어 심미성과 안정성 부분에서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 같다”면서 “클릭만으로 보철을 쉽고 간편하게 탈부착할 수 있어 수술 시간 단축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평가했다. 네오는 이번 전시회를 이용, YK Link System 전용 패키지와 론칭 1주년을 맞이한 네오체어 M3, 제노레이 CT, 더앤몰 베스트셀러 상품∙제품 패키지,
'Keep going, Better GAMEX'를 슬로건으로 내건 가을 GAMEX가 지난달 24일 이틀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어떤 느낌으론 한입 가득 머금은 청량음료를 한꺼번에 꿀꺽 삼킨 것처럼 시원스레 산뜻했다. 전시장이 크기만 해서 좋은 건 아니다. 마찬가지로 강연장이 작아서 청중이 없는 건 아니다. 문제는 늘 콘텐츠였고, GAMEX는 그런 소프트웨어에서 구수하면서도 담백한 집밥의 맛을 살려냈다. 화려하진 않지만 꼭 필요한 것들을 심플하게 배치해 각 개체들이 간섭없이 제 빛깔을 낼 수 있도록 독립적인 조화로움을 이끌어낸 것이다. 전시장의 경우도 큰 부스와 작은 부스의 경계 같은 게 잘 느껴지지 않았다. 본 전시장(C홀) 옆의 E홀 역시 별도의 공간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을 정도로 오고 감이 자연스러웠다. 양쪽을 잇는 통로에 임상포스터들이 길게 늘어 서 특히 그랬다. 남쪽 컨퍼런스룸의 학술 강연장은 더욱 무심했다. 어둑어둑한 복도를 지나면서 궂이 여기까지 찾아와서 누가 강의를 들을까 싶었지만, 문 안은 이미 만석이었다. 일요일 오후 김평식 원장의 '임상증례로 돌아보는 개원가의 근관치료'는 뒷 공간과 옆 통로까지 빼곡히 서서 강연을 들어야 했다. 대회 조직위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이용무) 인체유래물은행이 지난 4일 오후 5시 ‘제14회 구강바이오뱅크 네트워크 공동 심포지엄’을 비대면 화상회의로 개최했다. 심포지엄에는 서울대치과병원, 연세대치과병원, 사과나무치과병원, 부산대치과병원 등이 참가했는데, 이들 기관은 질병관리청 주관 인체자원은행 특성화 지원 사업 4기(2021~2025년)에 참여 중인 협력은행들이다. 서울대치과병원을 거점은행으로 이들 협력은행은 치아, 타액, 혈액 등 다양한 고품질 구강 인체유래자원을 발굴, 수집 및 보관하기 위해 구강바이오뱅크 네트워크를 형성, 지난 2021년부터 심포지엄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날 심포지엄에선 ㈜닥스메디오랄바이옴 황인성 연구소장의 '외부기관 인체자원의 기탁 절차' 발표와 질의응답에 이어 구강바이오뱅크 네트워크 운영에 관한 논의가 진행됐다. 서울대치과병원 인체유래물은행 김선영 행장(치과보존과 교수)은 “이번 제14회 심포지엄을 포함해 올해 총 4회의 행사를 통해 협력은행 간 네트워크를 강화, 내실있게 구강바이오뱅크를 운영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협력은행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고품질의 구강유래 인체자원을 확보하는 한편 다양한 연구활동을 통해 구강바이오뱅크가 치의학
내년 6월의 'SIDEX 2024' 부스신청이 벌써 시작됐다. SIDEX조직위원회(위원장 신동열)는 지난달 25일부터 SIDEX 2024 전시부스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 SIDEX 2024 전시부스비는 올해 12월 31일 이전에는 독립부스 284만원, 조립부스 319만원(VAT 별도)이며, 내년 1월 1일부터는 독립부스 314만원, 조립부스 349만원(VAT 별도)으로 부스당 30만원씩 인상된다. SIDEX조직위원회는 “지속되는 비용 상승과 매년 최고치를 갱신하고 있는 코엑스 임대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부스비를 책정했다"면서 "내년부터는 금액이 변경되는 만큼, 전시 참여를 고려중인 업체라면 미리 신청을 서둘러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SIDEX 2024는 내년 6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코엑스 전역에서 개최된다. 올해와 마찬가지로 코엑스 3층과 4층에 학술강연장과 전시공간(C·D홀, D홀 로비, 컨퍼런스룸E)을 마련, 참가자들이 최적의 동선으로 학술과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중이다. 조직위는 현재 "한국 치의학과 치과산업의 놀라운 성장세를 고려했을 때, 내년 전시회에는 어느 때보다 많은 해외 치과의사와 바이어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실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