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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학술

치주과학회 '한중일 젊은 치주연구자 교류회' 참가

한중 대회에서 올해부터 3국 행사로 확대.. (주)나이벡이 후원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구영)가 지난 21일 중국 랴오닝성 선양시에서 열린 ‘제1회 한중일 젊은 치주연구자 교류회(The 1st Korea-China-Japan Young Researcher Academic Exchange Conference)’에 참가하고 돌아왔다.
2015년 상하이에서 대한치주과학회와 중국치주병학회 간 처음 개최된 이래 매년 진행해 온 교류프로그램은 올해엔 외연을 넓혀 일본치주병학회도 참가, 새로이 1회를 맞이하게 됐다.
중국치주병학회 종합학술대회와 함께 열린 이번 행사는 ‘New Classification, New Theory and New Technology in Periodontology and Periimplantal Disease Conference’를 주제로 한 · 중 · 일 삼국의 치주과 의사 150여명이 참석, 치주과학과 임플란트 분야의 기초연구 결과에 대해 발표했다. 한국에선 김남윤 부회장을 필두로 김현주 국제실행이사가 대표단으로 참석했는데, 이외 김현주 교수(부산대), 송영우 연구강사(연세대), 이정원 교수(서울대)가 연자로 참석해 각각 '치주인대 줄기세포에 대한 Cyclosporine A의 효과', 'BMP-2 함유 이종골의 상악동 거상술에 대한 연구', '감염된 발치와에서의 생체재료'를 제목으로 강연, 청중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구 영 회장은 "한국과 중국이 네 번의 교류를 통해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이 이번에 일본까지 참여, 명실상부 극동 아시아의 젊은 치주과학 연구자들의 교류의 장이 된 계기가 되었다"며, "이를 통해 각국의 주된 관심연구분야와 미래를 예측할 수 있게 돼 치주과학 연구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중-일 젊은 치주연구자 교류 프로그램은 (재)대한치주연구소(이사장 신형식)와 ㈜나이벡이 후원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