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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학술

심미치과학회, 'SPACE- 벌어진 치아의 모든 것' 집중 조명

춘계학술대회 통해 '공간의 문제' 다양한 관점에서 다룰 예정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김기성)가 내달 7일(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벌어진 치아의 모든 것- SPACE'를 주제로 춘계학술대회(학술대회장 황성욱)를 갖는다.  '선천적, 후천적인 원인에 따른 공간의 문제를 심미적 · 기능적 관점까지 고려한 안정적인 치료 결과를 얻기 위한 진단 및 접근법'들에 관한 교정 · 보철 · 보존 · 치주 · 교합 등의 다양한 관점에서 심도있게 고민해보는 시간을 마련한 것.
오전 세션은 박철완 원장이 ‘교정이냐 수복이냐 그것이 문제로다’를 제목으로 교정적인 입장에서 첫 강연을 시작한다. 이어 조상호 원장이 ‘정중이개의 전지적 레진 시점’이라는 흥미로운 제목으로 레진을 이용한 접근법에 관해, 김우현 원장이 ‘라미네이트! 안 깨지게 하려면..’을 주제로 예지성있는 라미네이트 치료에 관해 각각 다를 예정이다. 그리고 오전 마지막 세션에선 교합 강의로 유명한 Dr.Kerstein이 ‘T-scan Applications in Esthetic Dentistry’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오후 세션에선 이동운 과장이 ‘space에 대한 치주적 고려사항’을 주제로 치주적인 관점에서 space를 다를 예정이다. 이어 장원건 원장이 ‘이 공간을 만든 범인을 잡아라’를 제목으로 교정적인 입장에서, 이양진 교수는 ‘Across the Universe: 전치부 splinting의 전략’을 주제로 보철적인 입장에서 각각 space를 다룰 예정이다.


심미치과학회는 지난해의 DEEP bite에 이어 이번에도 'SPACE'라는 단일 주제를 통해 가장 흔히 임상에서 볼 수 있음에도 늘 '어떤 방법이 최선일까?'를 고민하게 만드는 벌어진 앞니 치료를 선천적 · 후천적 요인으로 나누어 다양한 원인에 따른 치료방법을 집중적으로 조명할 예정이어서 또 한번 개원가의 관심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날 강연 이후에는 올해 3월부터 진행해온 심미치과학회 인정의 교육원 4기 수료식이 열릴 예정이다. 이번 수료식에선 모두 41명이 교육을 이수할 예정인데, 이수자들에겐 심미치과학회 인정의 펠로우 고시에 응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춘계학술대회의 치과의사보수교육점수는 2점이며, 사전등록은 학회 홈페이지 www.kaed.org를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