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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재·업체

오스템, 지난해 매출 4,601억원.. 전년대비 15.7% 신장

엄태관 대표이사, 22기 주주총회서 '지속성장 가능성' 강조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지난 26일 서울 가산동 본사에서 제2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엄태관 대표이사가 의장을 맡아 진행한 이번 주주총회는 영업, 감사, 재무제표 등의 보고와 의결사항에 대한 주주 승인의 순으로 이어졌다.
엄 대표이사는 이날 주주들에게 "세계 경제 둔화와 미∙중 무역분쟁 등 어려운 경제상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지난 2018년에는 전년 대비 연결매출액이 15.7% 성장한 4,601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히고, "국내외에서 고성장 기조를 이어가면서 글로벌 선진 기업들과의 간격도 좁혀가고 있다"며, "회사의 수출이 꾸준히 증가하여 치과 임플란트 기업 최초로 1억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고, 해외 현지 매출액도 2억 4천만 달러를 돌파했다"고 설명했다.
엄 대표이사는 이같은 실적 호조와 관련 "치과의사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임플란트로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는 임플란트 제품군의 역할이 컸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유니트체어 K3 역시 지난해에도 국내 판매량 1위를 굳건히 지키면서 해외에서도 인허가를 마쳐 지속적으로 판매량을 늘여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엄 대표이사는 또 신사업 분야 현황에 대해서도 언급하면서 "지난해 100호 계약을 돌파한 치과 인테리어 부문과 9종 전문의약품 분야도 시장 안착에 성공했다" 밝혔다. 더불어 '연간 65만개 판매고를 올린 미백치약 뷰센을 비롯한 미백라인업과 치과의사의 임플란트 독립시술율을 높이기 위해 시작한 임플란트 마스터코스의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하며, 회사의 지속 성장 가능성을 피력했다.

 

이와 함께 엄 대표이사는 미래지향적인 회사 성장 계획도 발표했다.
엄 대표이사는 "오스템은 주력 제품인 임플란트를 비롯한 디지털 덴티스트리 분야로의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로 덴탈 기업 1위의 위치를 보다 공고히 하려고 한다"며, "올해 디지털 덴티스트리 라인업을 구축, 치과에 필요한 토탈솔루션을 완벽하게 제공하여 향후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올해 목표를 강조했다.
또한 국내에선 고객 밀착관리를 통한 고객만족 강화를, 해외에서는 각국 법인과 딜러를 통해 보다 강력한 글로벌 영업망을 구축해 해외 시장 공략을 가속화 할 것도 피력했다.
오스템은 2019년 경영목표를 지난해보다 30% 신장한 글로벌 매출 6천억원 수준으로 설정했다. 오스템은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OSSTEM Way 활용 증대 및 계획 준수를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엄 대표이사는 “오스템은 글로벌 리딩기업으로서 앞으로도 고객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고, 국내외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한 온오프라인 교육활성화와 함께 제품 차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고객인 치과의사들이 더 좋은 진료와 치과 경영을 하도록 적극 지원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