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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가

'半만 참여' 운동에도 SIDEX 부스완판 무난

서치, 신년 기자간담회 통해 진행 사업 자세히 설명

 

치산협의 '부스 반으로 줄여 참여하기' 운동에도 불구하고 SIDEX 2019는 당초 목표인 1124부스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는 지난 21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1월 현재 256개사가 1058부스를 신청 완료했다'고 소개하고, '남은 부스는 60여 부스인데, 대회까지 4개월 이상 남은 만큼 완판에는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시회 특성과 관련해서도 조직위(위원장 최대영)는 '전년에 비해 대형 업체들의 비중이 줄어드는 대신 중소업체들의 참여가 늘었다'면서 '이는 어떤 의미에선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대형 참여업체별 부스 수를 알려달라'는 질문엔 '이들 업체와는 아직 할 얘기가 남아 있어 당장 부스 수를 밝히기는 곤란하다'며 즉답을 피했다.
올해 처음으로 B1홀을 전시장으로 오픈하는 데 따른 부담감도 숨기지 않았다. 노형길 사무총장은 SIDEX 2019 준비상황을 설명하면서 'B1홀 활성화 및 관람객 동원 방안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인 전시장인 C, D홀이 학술강연장과 함께 3층에 몰려 있는 관계로 1층에 따로 떨어져 있는 B1홀로 관람객들을 유도하는 방법이 마땅치 않을 수도 있기 때문. 하지만 동선을 어떻게 제시하느냐에 따라 B1홀을 흐름상 반드시 한번은 거쳐야 할 관람 포인트로 활용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부스료 인상 파장을 염두에 둔듯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SIDEX에 적극 호응해준 업계 관계자들'에 대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대신 '참여업체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조직위는 약속했다. 실제 APDC와 함께 열리는 이번 SIDEX 2019엔 등록 해외 참관객만 1천여 명에 달하는 데다 국제 행사인 APDC에 힘을 싣기 위해 HODEX, CDC, SIDA 등이 내년 개최를 포기한 만큼 국내 참가자들 역시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돼 전시 성과 또한 어느 때보다 클 전망이다.   
지난해 6월의 SIDEX 2018에는 해외 참관객 900여명을 포함, 1만5500여 명이 참가했었다.

 

 

이날 간담회에선 SIDEX 이외 진행 중인 사업들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했다.
이상복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상 첫 직선 집해부라는 자부심으로 그동안 변화와 개혁, 소통과 화합을 기치로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열심히 뛰었다'면서 '임기를 마칠 때 회원들의 가슴 속 깊이 남는 집행부가 될 수 있도록 日暮道遠(날은 저문데 갈길은 멀다)의 심정으로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37대 집행부의 회무 성과로는 ▲예산 30여 억원으로 이미 완성단계에 접어든 학생 및 아동치과주치의사업 ▲2755명의 회원이 가입돼 매월 120여 건의 질의응답이 오가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구인구직난 해결을 위해 개설한 간호조무사 치과취업 교육과정 ▲서울·경희·단국·강릉원주치대에서 재학생 309명이 수강한 의료법(윤리교육) 강연 등을 꼽았다.
이 회장은 공식 간담회를 끝낸 뒤 임기를 1년여 남겨놓은 소회를 묻는 질문에 '이제 마무리만 잘하면 서치에서 할 일은 다 했다고 본다'면서도 '하지만 치협엔 아직 개혁할 부분이 많이 남아 있다'고 답해 묘한 여운을 남겼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상복 회장을 비롯, 최대영 SIDEX 조직위원장, 기세호 부회장, 김재호 부회장, 윤정아 부회장, 함동선 총무이사, 노형길 SIDEX 사무총장, 신동렬 공보이사, 강호덕 SIDEX 홍보본부장, 김윤관 홍보이사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