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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학술

KAOMI 학술지 'Implantology' 의편협에 등록

22권 61호만의 경사.. 'SCI 진입 위해 더욱 노력할 것'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구영, 사진 왼쪽)에서 발행하는 학술지 'Implantology'가 지난해 학술진흥재단 등재지 후보로 등록된데 이어 지난달 27일엔 대한의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에도 등록됐다.

의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의편협)는 사단법인 대한의학회 산하 기구로, 1996년 설립 이후 국내 발행 의학 학술지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이를 통해 의학발전에 기여할 것을 목적으로 해온 단체이다. 의편협은 따라서 학술지의 과학성, 학술성, 객관성, 윤리성 등의 세부적 평가를 통해 등록여부를 결정하는데, 금번 KAOMI의 'Implantology'가 그 기준을 통과한 것.

KAOMI 박지만 편집이사(사진 오른쪽)는 '지난 26년간 학회지를 위해 수고하고, 관심을 가져 주신 모든 분들의 노력의 결실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학회의 국제화는 물론 학회지의 SCI 진입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각오를 밝혔다. 구영 회장도 “학회의 가장 어려운 사업 중 하나인 학회지 발간작업에 혼신을 다해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를 당부했다.

'Implantology'는 현재 국내외 치과의사, 의사 및 기초 과학자와 기타 편집위원회가 인정하는 자에 한해 구강악안면임플란트와 관련이 있는 원저, 임상 또는 증례보고, 종설, 학회소식 및 각종 소개 등에 관한 투고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이외의 경우 편집위원회에서 게재여부를 심의 결정한다.

KAOMI는 1995년 1권 1호를 발간한 이래 지금까지 총 22권, 61호의 학술지를 발간했는데, 2018년도 22권 1호와 2호가 각각 지난 3월과 6월에 발행됐었다. 박지만 편집이사는 이번 의편협 등록을 계기로 'KAOMI에 걸맞은 Implantology가 되기 위해선 무엇보다 임원들의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하다'면서 '오는 9월과 12월에 발행될 3호와 4호 학회지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KAOMI는 오는 9월 9일(일) 부산노보텔에서 2018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