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 메디트의 구강스캐너 i500을 런칭한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 부산에서 렉처투어를 개최했다. 같은 날 서울에서 진행된 세미나에선 메디트가, 부산 렉처투어에선 네오바이오텍이 각각 i500를 소개하는 자리를 가진 것.

부산 렉쳐투어 치과의사 섹션의 첫번째 강연은 엄승일원장이 맡았다. 강연주제는 ‘임플란트 보철물 제작과 관련된 다양한 부작용의 발생과 최소한의 고민해결’. 임 원장은 다양한 임상경험의 공유를 통해 진료 현장에서 흔히 맞닥뜨릴 수 있는 고민들에 대해 대안을 제시하는 한편 해외 커뮤니티에서 핫하게 논의되고 있는 이슈들을 생동감 있게 전하기도 했다.

두번째 강연은 허영구원장이 이어받아 최근 임상가들 사이에서 논의되는 임플란트와 보철물의 중요 이슈들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Internal 타입의 임플란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가지 임상 사례와 해법들을 공유, 참가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렉처투어의 대미는 김종엽 원장의 ‘Contemporary Digital Implant Dentistry’가 장식했다. 김 원장은 Digital Dentistry의 대가답게 오랜 기간 임상에서 활용해온 다양한 해법들에 대해 설명했는데, 처음 디지털 솔루션을 다루는 임상가들도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접근법을 소개하면서 '앞으로 디지털 진료가 임상가들을 더욱 편안하게 해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치위생사 등 스텝들을 위한 강연엔 정원보다 2배나 많은 인원이 몰려 들었다. 박지연 대표(덴탈리더스 아카데미)와 이수경 팀장(에스플란트 치과)의 강여네선 치과의 성장을 이끌어 내는 스탭들의 마음가짐과 예방 진료를 기반으로 스탭들이 챙겨야 할 요소들을 꼼꼼히 설명했다. 세번째 강연은 치과 경영의 관리 회계에서 스탭들이 관심을 두어야 할 요소들을 이승희 대표(리얼비즈)가 짚어주었고, 마지막 강연은 홍선아 이사(미서울 치과)의 건강보험 강연으로 진행됐다.

강의실 밖에는 전시 부스를 꾸며 네오바이오텍의 역사와 혁신 제품들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 네오바이오텍의 동요도측정기인 AnyCheck와 임플란트 신제품 IT-III active과 임플란트 베스트셀러인 IS-III active를 전시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번 부산 렉처투어에서 공개한 메디트의 구강스캐너 i500은 출시 이전부터 세간의 관심이 뜨거운 제품으로, 역대급 가성비라는 표현에 걸맞게 최고 수준의 정확성과 속도를 가장 합리적인 가격으로 런칭했다. 특히, 완전한 오픈 타입의 호환성과 애뉴얼피 없는 계약 방식은 한국 현실에 최적화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