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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치과가족이어서 행복했던 'SIDEX 3일'

2018년 대한민국의 치과산업과 치의학이 총집결 하다


서울시치과의사회 창립 93주년 기념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제15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SIDEX 2018)가 지난 22일부터 사흘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17개국 251개사 1022부스 규모로 치뤄진 전시회와 ‘4th Wave : Revolution in Dentistry’를 주제로 70여개 강연이 펼쳐진 학술대회에는 대회 기간 모두 1만5600여 명이 방문, 역대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 외국 참가자 수도 예년보다 늘어난 866명. 이는 학술대회 등록 184명과 전시등록 682명을 더한 숫자로, 지난해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행사장은 대회기간 내내 활기차게 돌아갔다. 참가자들은 전시장과 학술강연장을 오가며 치과산업의 트랜드도 파악하고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기도 했다. 이번 대회에는 특히 지방에서 많이 참석해 전체 치과의사 참가자의 55%을 서울 이외 지역 치과의사들이 차지했다. 지방 참가자들은 구매한 물품들을 택배로 미리 보내고 느긋하게 전시장을 둘러봤다.  

내년 5월로 예정된 SIDEX 2019는 특히 치협이 유치한 APDC와 함께 열리게 돼 행사규모가 이번보다도 훨씬 커질 전망이다. 서치와 치협은 지난 24일 공동개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전시회는 서치가, 학술대회는 치협이 주관하는 방식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래는 카메라에 담긴 역동적인 SIDEX 2018 현장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