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총회에서 형민우 동창회장은 인사에 나서 “지난 2년 동안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동창회를 지켜봐준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정기총회에서 7기 정용환 동문이 제18대 총동창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정용환 신임 회장님은 전남치대동창회의 위상에 어울리는 회장님이 되실 것으로 확신한다. 앞으로 우리 동창회는 제18대 집행부와 함께 발전하리라 믿는다”며 차기 집행부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정기총회에 이어 진행된 기금전달식에서는 4기 졸업생이 졸업 30주년을 기념핸 2천만 원을, 14기 졸업생은 졸업 20주년을 기념하며 6천만 원을 전달했다. 24기 졸업생은 오는 6월 9일 모교를 찾아 졸업 10주년 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전남치대동창회 제18대 총동창회 신임회장으로는 정용환 동문(7회)이 선출됐으며, 감사로는, 김기영(3기), 주기면(7기) 동문이 선출됐다. 정용환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동창회는 졸업한 동문들이 유대를 다지는 친목단체다. 그동안 우리 동문들은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성숙하고 발전해왔다”고 말하고 “저는 무엇보다도 회칙을 준수해 동문 상호간의 친목 도모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동문과 동창회의 위상을 제고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또한 동창회장으로서의 맡은 바 책임과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것이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용봉치인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적극적인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