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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학술

'新의료행위 보험등재는 이렇게 하세요~'

치의학회, 치과의료기기 신의료기술 심포지엄 개최



대한치의학회(회장 이종호)가 주최하고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치과의료기기 신의료기술 심포지엄이 7일 오전 11시 50분 종로구 소재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

치의학회 김영수 부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 이번 심포지엄은 ▲치의학 분야의 신의료기술 적용 현황과 문제점 ▲최신 치과의료기기 인허가 및 신의료기술 평가제도 안내 ▲경험을 통한 신의료기술 등재 여정 등 세가지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는데, 첫번째 세션에선 고려대 전상호 교수가 '자가치아를 이용 골성장요소 전달을 위한 이상적인 스캐폴더 및 치료법 개발'을, 원광대 권경환 교수가 '의료기기 허가등록과 관련된 치의학계의 어려움'을 제목으로 각각 발표에 나섰다.

두번째 세션과 관련해선 한국보건의료연구원 김주연 부연구위원이 '신의료기술평가 제도'를 소개했고, 건보 심평원 이숙희 차장은 '의료행위 보험등재 절차'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엄인웅 원장(서울인치과)이 신의료기술 평가 및 보험등재 경험사례를 발표하는 것으로 행사는 막을 내렸다.

치과의료기기 신의료기술 심포지엄은 이번이 세번째로, 치의학의 미래를 논하는 자리인 만큼 매년 학계와 업계의 관심이 뜨겁게 나타나고 있다. 심포지엄에 이어 오후 3시 반부터는 같은 장소에서 대한치의학회 총회가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