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9 (화)

  • 구름많음동두천 9.5℃
  • 구름조금강릉 10.1℃
  • 연무서울 9.5℃
  • 구름많음대전 11.2℃
  • 흐림대구 15.2℃
  • 맑음울산 15.9℃
  • 흐림광주 10.6℃
  • 맑음부산 14.5℃
  • 구름많음고창 9.7℃
  • 맑음제주 15.3℃
  • 맑음강화 9.4℃
  • 구름많음보은 10.0℃
  • 흐림금산 9.6℃
  • 구름많음강진군 12.7℃
  • 맑음경주시 17.1℃
  • 맑음거제 14.1℃
기상청 제공

학회·학술

구강내과학회, 학술대회서 임상 구강내과학 점검

정기총회 열고 전양현 신임 회장 및 감사 선출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서봉직, 이하 구강내과학회)가 지난 17일 경희대치과대학강당에서 ‘2018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진행했다.
학술대회는 ‘Latest knowledge of Oral Medicine’을 대주제로 논문발표와 주제 강의가 진행됐다. 논문발표에는 김지훈, 강정현, 문종현(서울대). 전영미(연세대) 박사. 배선미(강릉원주대), 장훈호(단국대) 박사가 발표를 진행했다.
학술대회 두 번째 세션은 ‘임상구강내과학의 최신 지견’으로 고홍섭(서울대) 교수가 ‘미각장애의 진단과 치료’에 대해, 김성곤(강릉원주대치대) 교수가 ‘TNFα과 발현을 특징으로 하는 구강점막 질환의 치료법’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세 번째 세션은 ‘치과진료와 장애’에 대해 안용우(부산대치전원) 교수가 ‘치과영역의 장애 진단’에 대해, 강원섭(경희대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치매 및 기타 인지장애’에 주제 강의가 진행됐다. 구강내과학회 측은 “춘계학술대회에 3백여명의  회원`비회원이 함께하며 복잡해지는 치의학의 임상과 연구 현장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학술대회 후에는 정기총회가 진행됐다. 정기총회는 2017년 활동 및 2018년 운영 계획을 논의했으며, 회칙 개정안 심의를 통해 ‘대한구강내과학교수협의회’ 운영안을 통과시켰다.
또한 회장 선출을 통해 전양현(경희대치과대학 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교실) 교수를 2년간 학쇠를 이끌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부회장은 안용우(부산대치전원), 안형준(연세치대), 송윤헌(아람치과) 원장이, 감사는 정진우(서울대) 교수와 신경진(연세의대 법의학과) 교수가 선출됐다. 전양현 신임 회장은 “어려운 치과계 현실 속에서 구강내과학회 발전이 치과계의 발전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학회를 이끌어 나나겠다”고 밝혔다.
시상식에서는 학회 발전을 위해 기여한 최종훈 전임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정기총회자리에서 신입회원이자 전국 구강내과 신입 전공의, 전국 치과대학병원 구강내과 신임 임상교원의 소개가 있었다.



한편 같은 날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교수-이사회도 열렸다. 이사회는 임원진 및 전국 구강내과 교수 등 35명이 참석해 ‘구강내과 전문의 증가에 따른 턱관절구강내과 인정의 제도와 인정의에 대한 중요성’에 공감하며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총회 사안 논의 및 신입회원 인준, 학회 회칙 개정과 차기 회장 추천 등을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