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대학·병원

단국치대 치주과학교실 전공의 수료기념 학술대회

Stefan Fickl 교수가 특강.. 단주회 정기총회도 함께 열려


단국치대 치주과학교실 동문모임인 단주회(회장: 김남윤)가 지난 3~4일 신흥 양지연수원에서 2018년도 전공의 수료기념 제2회 학술대회 및 단주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선 유럽 치주-임플란트 학계의 스타연자인 독일 Stefan Fickl 교수가 초청연자로 방한해 치주 및 임플란트 분야의 최신 임상 지견을 소개했다.

이날 Fickl 교수는 전반부 1시간을 장기간의 치주치료 증례를 소개하면서 치주치료의 중요성을 역설하는데 사용했다. 후반부에는 발치 후 즉시 식립 임플란트 증례와 발치와 보존술을 통한 전치부 심미 임플란트의 기준을 제시했는데, 이 자리에서 Fickl 교수는 '향후 박정철, 조인우 교수를 비롯한 단국치대 치주과학교실과 발치와 보존술 연구를 함께 진행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특강에 앞서 공준형, 김상민, 김형석 전공의의 증례 발표와 선배들과의 discussion이 있었다. 이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은 현재 단국대 치주과학교실의 진료 철학과 현재의 트렌드에 맞는 술식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열린 단주회 정기총회에서는 교실활동 보고와 회장 이, 취임식이 진행됐다.  회장 임기 중 마지막 단주회 행사를 준비한 김남윤 회장은 "교실원들의 노력과 단합으로  많은 치주과 전문의를 배출한 학교가 되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또 신임 허윤준 회장은 "많이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 회장직을 수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60여명의 회원들이 함께 했다. 내년 제4회 학술대회에서는 국내 유명 연자 2명과 함께 전공의 증례발표회가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