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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위생·기공

문경숙 집행부 "공약지키는 3년 회무 이끌었다"

치위협, 간담회 열고 사업성과 밝혀… 문 회장은 '재선 도전' 선언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 이하 치위협) 2015 3월부터 시작된 17 집행부의 사업을 평가하고 발표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17 집행부는소통화합 핵심가치로 출범해 △전국시도회장협의 구성 상시 협의기구 설치 △치과위생사 의료인화를 위한 의료법 개정 사업 △치과위생사 권익증진 처우개선에 관한 정책 추진 연구사업 △치과위생사 대국민 홍보 등에 노력했고 성과가 있다고 밝혔다


문경숙 회장은아직 남아있는 정책 등이 많아 관심이 필요하지만 치위협 17 집행부가 회무를 진행하며 치과계에서도 치위협 현안에 많은 관심과 응원이 있었다 말하고 “17 집행부가 들어서면서 최우선 공약으로 내세운 치과위생사 의료인화는 관련 단체 등에서도 뜻을 함께 하며 공을 들이고 있다. 오는 22일에는 공청회를 통해 의견을 다시 모을 것이다. 치과위생사 의료인화는 오래전부터 실천했어야 하는 일이다. 2월에 마무리 되는 임기 전에 구체적이 일정을 세우기는 어렵지만 공론화 하는 일에 최선을 하겠다 설명했다.



이에 덧붙여 처음 경선이 치러질 것으로 예상되는 치위협 회장 선거에 대한 회장의 결정도 밝혔다. 문경숙 회장은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다시 치위협 회장 선거에 나설 이라고 말하고 “3 회장 선거에 나설 공약으로 내걸었던 약속을 이뤄내지 못했다. 최우선 과제로 삼았던치과위생사 의료인화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고, 정부와 치과계 단체 등과의 논의 추진하는 사안에 대해서 결과가 있을 같아 다시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 밝혔다. 이로써 오는 2 24 치러지는 치위협 회장 선거에 회장이 연임에 도전 뜻을 공표하게 됐다.


간담회는 치위협 17 집행부의 사업을 점검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먼저 치위협은 2015 4 5 전국임원연수회에서 전국시도회장협의회 구성을 공표하고, 이사회를 거쳐 협의회를 설치해 활동을 시작했다. 시도회장협의회는 정기적인 회의를 거쳐 지역 치위생계 현황, 회원들의 의견을 회무에 반영토록 했으며, 결과 전국시도지부와 함께하는 대국민 홍보사업 등은 국민들에게 치과위생사의 직역을 정확히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전국 시도지부회  홈페이지를 개설해 주는 등의 실적을 낳았다.


치과위생사 의료인화 위한 의료법 개정 사업의 경우 17 집행부의 최우선 공약이자. 지난 3년간 치과계와 외부에서 관심을 갖고 재조명한 사업이다. 지난 시간 연구보고서 발간, 국회 토론회 개최, 결의문 채택, 비전 선포식 개최, 100만인 서명 운동을 펼쳐왔다. 100만인 서명은 목표치에 도달하지는 못하는 숫자지만 현재 진행 중으로 치과위생사 의료인화에 뜻을 모은다는 취지로 추진하고 있다

22 열리는 공청회가치과위생사 의료인화 내실을 기할 있는 기회로 치위협 측은 치과계 의견을 수렴해 의료법 개정의 힘을 더할 것이라는 계획이다.


치위협 측은 17 집행부가치과위생사 처우 개선과 권익향상을 위한 연구사업에도 힘을 쏟았다고 밝혔다. 그동안 임상치과위생사의 근무환경 실태조사, 치과위생사의 치주처치 범위 타당성 연구, 치과위생사의 실제 업무와 법적업무에 관한 치과의사 견해, 국가적 수준의 치과위생사 역량 개발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 특히 2018년에는 치과위생사 임상실습 환경개선을 위한 기관별 임상실습 평가지침 개발 연구보고서를 토대로 임상실습 지도자 과정 워크숍을 계획하게 됐다.


무엇보다도 눈에 띄는 치위협 사업이라고 한다면 국민들에게 걸음 나아간 대국민 홍보 활동이다. 문경숙 회장의 생방송 연합뉴스 출연과 TBS 교통방송, 서울지하철 광고로 기존에 실천되지 않은 파격행보와 명찰패용 의무화 홍보와 걸맞게 인기 드라마에 치과위생사 에피소드가 방영되는 파격적인 행보로 치과위생사의 역할과 전문성을 고스란히 전할 있는 기회가 됐다. 이에 대해 치위협은매체 홍보의 틀에 벗어나 국민들을 가까이에서 만날 있는 광고 홍보로 치과위생사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있었다 설명했다.


이밖에도 17 집행부는 한국치위생학교육평가원 설립 추진위원회 재구성과 노인구강보건특별위원회 미래를 위한 제도개선에 노력을 기울였다고 평가했다. 17 집행부는 앞으로 달여 잔여임기 동안 치과위생사 의료인화의 가시적 성과에 매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