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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T2, 탁구가 진화하고 있다

시간제한제 채택한 새로운 방식의 프로 리그 출범


탁구가 진화하고 있다. 지난해 신개념 스포테인먼트로 불리는 T2 아시아태평양 프로리그가 출범하면서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게임방식을 적용시킨 것.

T2 리그의 가장 큰 특징은 우선 시합에 시간제 방식을 채택했다는 점이다. 즉 기존 규정은 7전4선승제로,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먼저 11점, 4세트를 이기는 선수가 승자가 되는 방식이나 T2는 24분이라는 제한시간을 두고 승부를 가리게 했다. 3세트를 하든 4세트를 하든 24분 안에 시합을 마쳐야 하고, 게임 중 시간이 종료되면 다득점자가 그 세트를 가져가는 방식이다. 단 동점인 경우에는 둘 중 먼저 한 점을 딸 때까지 게임은 진행된다. 제한시간을 2분 미만으로 남겨두고 마지막 세트가 끝났을 때는 시간에 상관없이 'Kill Zone'이라는 5점짜리 게임을 갖는데, 이 킬존에선 누구든 5점을 먼저 내면 그 세트를 가져갈 수 있다.

T2 룰의 핵심은 게임을 스피디하게 진행해 관중들이 게임에 보다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자는 데에 있다. 그러므로 당연히 '듀스'라는 것도 없앴다. 기존 룰은 두 선수가 똑같이 10점이 되면 듀스라고 해서 연속 2점을 먼저 따는 선수가 이기게 하고 있으나 T2에선 10 대 10에서도 먼저 1점을 따 11점을 내는 선수가 이긴다. 공도 볼 보이들이 주워주고, 선수들이 매 6점마다 땀을 닦을 때도 꼬마들이 수건을 가져 와 대령한다. 

이같은 스피디한 경기방식은 관중들이나 선수들의 경기 몰입도를 훨씬 높여줬다. 선수들의 7판4선승제 1게임 소요시간이 30분~1시간이라고 보면 T2는 새로운 룰을 적용해 많게는 이를 절반 이하로 줄여놓은 것이다. 하지만 이같은 경기방식이 전체 ITTF 규정으로 확산되기는 아직 일러 보인다.

지난 2017 T2 APAC 탁구 리그에선 세계 유명 선수 24명이 150만 달러의 상금을 놓고 레이스를 펼쳤는데, 우리나라에선 전지희, 양하은, 주세혁 선수가 참가했었다.

전지희 선수와 일본의 신예 히나 하야타 선수의 경기 장면을 함께 감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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