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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가

'Digital, Human, Together GAMEX'.. 10일 앞으로

경기지부 '8천여명 함께 하는 행사' 기대


열흘 앞으로 다가온 ‘GAMEX 2017’는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사전등록 4,700여명을 넘어서며 행사의 기대치 또한 높아졌다. 그래서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양근) 제25대 집행부가 처음 치르는 이행사가 더욱 중요해졌다. 지난 11일 경기도치과의사회관에서는 GAMEX 2017에 대한 간담회가 진행됐다.

최양근 회장은 “새로운 집행부로 규모가 커진 ‘GAMEX 2017’을 준비하면서 지난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해 나가는 것이 맞는지 고민도 있었다. 하지만 우리 회원들이 요구하는 흐름을 반영하고 새로운 트렌드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만큼 23일과 24일 치러지는 ‘GAMEX 2017’을 기대해 달라”고 자신했다. 경기지부 25대 집행부가 처음 준비한 이번 행사는 외형적 성장과 회원들의 높아진 수준에 맞춘 예산 편성은 물론 ‘GAMEX 2017’ 조직위원의 고민과 노력이 깃든 행사라는 것.

GAMEX 2017 김성철 조직위원장도 “사전등록자 수가 4,700명으로 역대 최대 인원을 갱신했다. ‘GAMEX 2017’의 홍보가 늦은 것을 감안해도 높은 수치로, 조직위는 막바지 홍보에 주력하고 양일간의 행사에서는 8천여 명이 함께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업체 부스 역시 150여 업체 600 부스가 치과기자재전시회를 채워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학술강연 믿고 들어 본다
‘GAMEX 2017’은 주제 강연 38개와 핸즈온 16개 강좌로 진행된다. 조직위 측은 풍성해진 핸즈온과 Digital Surgery Session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Digital Surgery Session과 노무 강연이 핵심키워드라는 설명처럼 쟁쟁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핸즈온 역시 △Provisional restoration △Endo Resin △CAD/CAM △보험 △치과 최신 장비를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시간을 구성했다.  또 노무 세션에서는 사전등록을 통해 인사노무 기초조사서를 제출한 상태로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된다. 또 처음으로 오픈스튜디오를 마련해 전시 참가 업체 무료 홍보영상 촬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GAMEX 2017에서는 예비치과의사들이 진료 현장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고, 600여명의 치과대학 학생들이 참가 할 예정이다. 이 시간은 옥용주(내이처럼치과) 원장이 연자로 나서 선배 치과의사로서의 현실감을 배울 수 있는 강의를 진행한다.

회원 참여로 화합·상생의 길 열어
 ‘Digital, Human, Together GAMEX’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번 행사도 경기지부가 강조하는 회원 중심의 행사로 치러진다. ‘회원중심, 회원과 함께하는 GAMEX 2017’은 회원과 화합하고 상생의 장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 한 것이다. 오는 23일 열리는 개막제에는 참가를 원하는 회원이면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다. 개막제는 엄지인, 최진석 아나운서의 사회로 오프닝 공연, 개그맨 임혁필의 샌드아트와 매직이 결합된 펀 판타지아 공연 및 자전거탄풍경의 축하공연까지 이어진다.
회원 혜택이라고 한다면 경품도 포함된다. GAMEX 2017 경품은 순금 황금열쇠부터 아이패드, 다이슨 청소기, TV 공기청정기, 백화점상품권 등이 마련됐고, 토요일과 일요일 추첨이 예정되어 있다. 

상호협력 체결국가와 회의 이어져
GAMEX 2017에는 일본, 대만. 중국, 베트남, 태국, 미얀마 등이 참가한다. 이미 경기지부와의 상호협력 관계를 이어가는 이 국가들은 이번 행사장을 찾아 한국 치의학의 현재도 파악하고, 각국의 치과계의 현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조직위 측은 “이번 행사는 국내외 상호협력과 회원을 위한 행사인 만큼 행사 후 회원들이 원하는 방시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를 위한 외형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이후 GAMEX의 방향도 설정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