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 이하 치위협)가 13일부터 ‘치과위생사 의료인화’를 위한 100만 대국민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온라인 서명운동은 국민 누구나 pc나 핸드폰을 통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으며, 방법은 http://kdha.or.kr/signature에 접속해 성명과 생년월일, 휴대폰번호, 지역,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 여부를 기입한 후 ‘서명하기’ 버튼만 클릭하면 된다.
치위협은 “국민의 구강건강에 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현실에 비해 치과 분야에서는 인력 간 업무의 범위와 역할이 법적으로 명확히 구분되고 있지 않아 국민들의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국민이 치과위생사에게 안심하고 구강보건서비스를 받고 건강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치과위생사를 의료인으로 규정하는 의료법 개정을 촉구한다”며 ‘치과위생사 의료인화’에 관한 의료법 개정 서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