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욱규)이 지난 10일 RMHC Korea(회장 제프리 존스)와 ‘중증장애아동 치과진료비 지원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의료취약계층인 저소득 중증장애아동의 치과진료를 부산대치과병원이 제공하고, 사업비는 RMHC Korea가 지원하기로 했다.
김욱규 병원장은 “더욱 의료취약계층의 구강건강증진에 기여하여 지역 내 유일한 국립대학치과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히고 “좋은 기회를 제공해 준 RMHC Korea측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제프리 존스회장도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의 복지향상에 동참해 준 부산대치과병원에 감사드린다. 의료취약계층의 복지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 한다”며 업무협약에 대한 기대감과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부산대치과병원은 RMHC Korea과 오는 2월부터 ‘중증장애아동 치과진료비 지원사업’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