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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치대동문회, 정기총회서 박민갑 신임 회장 선출

22대 집행부 새로이 구성하고 연아인 위한 활동 개시



연세대학교치과대학 동문회(회장 장영준)가 지난 3일 연세대치과병원 7층 강당에서 제34차 정기총회를 열고 1년간 회무보고와 신임 집행부 선출을 진행했다.

엄강우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정기총회는 장영준 회장의 인사로 시작됐다. 장영준 회장은 인사에 나서 “임기 2년 중 성과를 꼽으라면 동문들의 하나됨을 위해 뛴 것”이라고 전하고 “연아인 어플을 제작해 회원들이 직접 소통할 수 있도록 도왔고, 45개 지부 중 42개를 방문하며 지부회원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으며 고충도 알았다. 지부 방문을 통해 회원들이 열심히 진료하며 지부를 잘 이끌어 나가는 것에 도움이 됐고, 동문회장으로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오늘 선출될 차기 집행부도 동문들을 위해 잘 이끌어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축사에 나선 김광만 치과대학장은 “치과대학의 발전은 대학자체에 의한 발전도 있지만 사회에 있는 동문들의 관심이 크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도 대학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 장학금도 2천만원을 후원해주고 있다. 장학금은 학기별로 학생들에게 지급되고 있다”면서 “바라는 것이 있다면 더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도록 지금 보다 더 많은 장학금이 모아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시상식이 진행됐다. 시상 부분은 △자랑스런 연아인상 교육대상 부문에 김기덕(15회)(사진)) 치과병원장이 수상했다. △감사패는 오스템임플란트 △모범지부상 인천지부가 선정됐다.

정기총회에서는 2016년 부서별 회무보고 및 결산보고를 감사보고로 대체하고 승인을 받았다. 이어 현 21대 집행부 임원들이 퇴임인사에 나섰고, 장영준 회장은 “젊은 집행부로서 열심히 뛰었다. 차기 집행부에 이월금을 넘겨줄 수 있다는 것이 기쁘다. 앞으로도 동문들을 위해 많은 이들이 함께하길 바란다”며 집행부를 대표해 인사했다.




연세치대 동문회 22대 집행부 선출하기 위한 의장 및 부의장 선출이 진행됐다. 의장에는 장계봉 동문이, 부의장에는 홍순호 동문이 선출됐다. 신임 동문회장 선출에서는 박민갑(12회) 동문이 추천받아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22대 동문 회장으로 선출된 박민갑 신임 동문회장은 장영준 회장으로부터 동문회기를 전달받기도 했다.


박민갑 신임 동문회장은 “역대 회장님들에 비해 능력과 경력이 떨어지지만 연세치대를 사랑하는 열정과 마음은 뒤지지 않는다는 자부심으로 동문회장을 결심했다”면서 동문들이 모교에 대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기총회는 2017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통과 시키고 마무리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