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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

서울대치과병원, 특수법인 12주년 기념식 개최

교직원이 행복한 세계 최고 치과병원 선언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허성주)이 지난 14일 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서울대학교치과병원 특수법인 12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지난 시간 치과병원의 역사를 되짚고 미래 도약을 위한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기념식에는 허성주 병원장을 비롯한 직원, 이재일 서울대치의학대학원장, 김재영 서울대치의학대학원 동창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병원과 노동조합 12년 무분규 상생을 기념하는 꽃다발 증정식과 유공 표창, 장기근속직원 표창 등으로 진행됐다.

유공표창 수상자는 치과보존과 손호현 교수로 치과병원 특수법인화 과정에서 설립준비기획실장으로 공헌했으며, 치과병원 개원이후에는 신사업추진단장직을 맡아 관악 분원 설립에 초석을 다지는데 헌신한 공을 인정 받았다.

허성주 병원장은 기념식에 참가한 참석자를 향해 “서울대치과병원이 교육측면에서는 국내 의료인력 임상교육에 안주하지 않고 페루, 중국, 우즈베키스탄, 사우디아라비아 등 해외 의료 인력까지 교육대상을 확대했으며, 연구측면에서도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 보건복지부의 ‘중개임상시험연구 인프라 조성사업’에 선정되는 등 미래 치의료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연구중심병원으로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고 피력했다.

무엇보다도 진료측면에서 고객중심의 세계 최고 치과병원을 지향하며, 디지털 치과시스템 구축, 장애인진료센터 강화, 치과의료기관 최초의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인증 획득으로 국내 치과계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앞으로 서울대치과병원은 ‘세계 최고의 치과병원, 교직원이 행복한 치과병원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는 다짐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