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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

김수관 교수, 악교정수술 800증례 돌파

해외 진료봉사 수년째 이어져

김수관(조선대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최근 악교정수술 800증례를 돌파했다. 이번 800번재 환자는 대한치과의사협회와 스마일재단이 진행한 스마일Run페스티벌 후원금으로 얼굴기형 환자 치과진료비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환자이기에 그 의미가 크다.

스마일재단은 장애인 구강보건 비영리단체로서, 치과진료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장애인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치과진료비 사업도 진행 중이다. 김수관 교수는 “이제는 안면기형을 수술로 치료할 뿐만 아니라 환자와 마음으로 소통하는, 환자와 함께하는 의사가 되고 싶다”고 말하고 헌신적인 봉사를 실천하며 다양한 사회활동 및 치과계 활동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수관 교수가 이사장으로 활동하는 사단법인자평이 광주다일교회 의료선교단과 함께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태국 메솟 및 미얀마 난민캠프에서 해외진료봉사를 진행했다.
해외봉사의 의료진은 20명으로 미얀마 내전으로 생겨난 카렌주 지역 난민촌에서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내과, 외과, 한의과, 치과 등 진료봉사를 벌였다.

김수관 교수는 2002년부터 2016년까지 필리핀, 캄보디아, 태국 메솟, 미얀마 등에서 진료봉사를 하며 이웃들을 위한 나눔 과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