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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편의 위한 공간활용까지 신경 써 준비"

'GAMEX 2016' 50여일 앞둔 정진 대회장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정진, 이하 경기지부) 31대 집행부는 임기 마지막 해에 치러 낼 'GAMEX 2016'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치과계 가족의 관심도 모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9월 3일부터 4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GAMEX 2016’은 기존의 조직위원장 체제가 아닌 정진 대회장이 행사 총괄을 맡아 운영하며, 지난 2년간의 성공적인 성과를 낸 만큼 올해 GAMEX도 유종의 미를 거둔다는 목표를 세웠다.


정진 회장은 대회장으로서 GAMEX 2016의 소위원회에서부터 모두 참여해 업무를 관장하고 있다. 그는 “오는 9월 3일과 4일양일간 코엑스에서 치러진는 GAMEX 2016은 국제대회에 걸맞게 국내 참가자는 물론 해외 참가자들을 위한 어플리케이션을 완성해 스마트폰으로 등록비 결제와 행사의 모든 컨텐츠를 확인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쉽게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대회 정보를 언제어디서나 확인하며 강연과 전시회를 참여할 수 있다”며 행사의 소식을 전했다.


회원들이 함께 해야 풍성한 잔치

GAMEX 2016은 경기지부 회원과 치과계가족을 위해 치러지는 행사다. 학술 행사는 물론 치과기자재 전시 그리고 개막제 까지도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처음으로 마련한다고. 정진 대회장은 “학술 프로그램은 회원들을 위한 맞춤 강연을 준비했고, 치과기자재 전시장의 경우 관람객들의 동선을 최소화 하는 문제를 긴 시간 논의했다”면서 “C홀로 장소를 옮겨 진행되는 치과기자재 전시회에는 별도의 공간을 만들어 선후배 간 친목도 다지고 행사장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꾸며 볼 생각”이라고.


특이한 점은 또 하나 있다. GAMEX 2016의 개막제에는 기존처럼 임원진과 내외빈 만이 GAMEX의 의미를 나누고 즐기는 것이 아니라 회원들이 함께 하는 자리로 구성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정진 대회장은 “올해는 행사를 구성할 때부터 여유 있는 장소를 마련하고 참가를 희망하는 일반회원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전국 치과대학생 중에도 참여를 희망하면 누구든 함께 할 수 있도록 자리를 확보해 행사를 꾸미고 있다”고 밝혔다.
 등록 회원들에게는 GAMEX만의 혜택을 제공한다. 단 미가입 회원에게는 현장등록금이 20만원이 지난해와 동일하게 적용된다. 등록 회원들에게는 전시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3만원의 상품권 제공과 소속 분회의 등록비 지원도 마련되어 있다. 무엇보다도 올해는 참가기념품도 풍성하게 마련했다는 경기지부 측은 상품에 기대감을 가져도 좋다고 전했다.


확대된 핸즈온 강의

GAMEX 2016 학술강연은 보험청구에서 임플란트, 노년치과, 근관치료, 보존·치주·교정 등 모든 진료과에 대한 임상적 견해를 살피고, 치과경영 등에 대한 의견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특히 ▲현미경 엔도  ▲레진  ▲CAD/CAM  ▲보험  ▲provisional retorian 등 총5개의 주제로 열리는 핸즈온 강연은 사전 등록으로 진행되는 만큼 서둘러 신청해야 한다.


주목해봐야 할 시간은 예비 치과의사들을 위한 Pre-dentist 세션으로 현재 각 치과대학에 협조를 구해 300여명의 학생들이 ‘GAME 2016'을 찾아 올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정진 대회장은 학술강연에 집중하고 치과기자재전시회를 통해 정보의 장이 되길 희망하고 있다. 그는 “참가자들의 동선을 최소화 하기위해 전시회장은 C홀, 학술 강연장은 E홀에서 대부분 진행하도록 구성했다. 또 C홀과 D홀 중간 공간은 핸즈온 강의실로 활용할 것”이라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전시장의 활용도를 소개했다.


국제적인 위치 확고히 한다

경기지부는 현재 주변 국가들과도 상호 협약을 맺고 원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GAMEX 2016 현장에도 이들이 함께 참여하는 기회도 된다. 정진 대회장은 “외국인 참가자들을 위한 국제 세션을 마련 한다. 이 시간은 심미보철 등을 주제로 한국 연자가 강의하고 오후에는 일본과 대만 그리고 중국의 연자들이 강연을 진행 한다”고 설명했다.
경기지부와 MOU를 맺은 국가로는 일본, 중국, 대만, 미국,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으로 이들 국가와는 방문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GAMEX에서도 교류 회의를 통해 깊이 있는 문화교류를 이어 갈 것을 약속한다는 계획이다. 정진 회장은 “이번 행사에 캄보디아 관계자 등이 초청되어 한국을 찾는다. 이 기간에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MOU를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제 2달도 남지 않은 GAMEX 2016의 성공개최를 위해 고군부투하고 있는 경기지부 측은 ‘회원들이 행사장을 찾았을 때 학술과 기자재 정보, 참여 이벤트를 통한 힐링과 화합도 함께 나눌 수 있길 희망한다’고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