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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철치료 패러다임 · 미래 선도하는 학회'로 발전

대한치과보철학회 허성주 신임 회장


대한치과보철학회 29대 회장으로 허성주 부회장이 선출됐다. 허성주 부회장은 그간 치과보철학회는 물론, 공직치과의사회 회장,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 회장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약한 인물이다.


허성주 신임 회장은 처음 학회 임원진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창립 56년이 되는 해에 치과보철학회의 운영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그동안 우리 학회는 아시아에서 최초로 학술지를 SCIE에 등재하며 한국 치과보철학의 수준을 격상시켰으며, 모범적으로 지부와의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회무의 투명성, 과기총의 핵심학회 등으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왔다. 이는 전임 회장님들, 대의원님 및 학회 이사진들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 특히 올해는 ICP 세계학술대회를 치르며 또 한 번 도약을 이뤘다. 이를 위해 헌신해준 한동후 전임회장님 그리고 고문님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신임 회장으로서의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허성주 신임 회장은 치과보철학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방법과 방향을 설정하고, 실천사업을 모색하겠다며 3가지 계획을 밝혔다. 그는 첫 번째로 회원들의 힘든 경영 상태를 극복시키고자 회원들과 함께 해결책을 찾아가는 학회 활동의 활성화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둘째는 학술대회와 학회지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기 위해 치료 패러다임이 디지털 덴티스트리로 전환되는 현 시점을 놓치지 않고 치과보철학회가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마지막 세 번째는 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것으로 허성주 신임 회장은 “2050년 한국이 인구비율 세계최고의 고령화 사회가 된다고 예측하고 있다. 고령화 사회는 국민들의 수준 높은 삶을 지켜나가고 향상시키는 것에 의료서비스가 초점이 맞춰질 것이다. 이때 치과보철치료는 무엇보다도 중요하게 활용될 것으로 학회에서도 정책 개발 및 추진을 위한 노력도 펼칠 것이다. 앞으로 치과보철학회가 어떻게 변화해 나가는지 지켜봐 달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치과보철학회가 지금까지 튼튼한 기초를 토대로 변화를 선도하고 미래에 대응하며 발전해왔다. 앞으로는 치과보철학의 미래를 짊어지게 될 젊은 회원들의 활동이 더욱 늘어 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며, 젊은 회원들로부터 자부심이 있는 학회로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한다.


허성주 신임 회장은 “치과보철학회가 미래를 선도하고, 치과보철학의 학문연구 및 진료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는 적극적인 활동에 치과계 모두가 힘을 실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2년 간의 임기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