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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영상

[영상] Top 10 Dentist Movies

Novocaine, Tombstone, The Whole 9 Yards 등등..

 

얼마전에 치과전문의제도 개선을 위한 공청회가 치협회관에서 열렸습니다. 후텁지근한 날씨임에도 치과를 마치기가 무섭게 많은 분들이 몰려오셨더군요. 사실 200석 규모의 강당이 모두 차리라고는 아무도 예상치 못했습니다.

회무을 맡고 있는 분들도 많이 눈에 띄였지만, 대부분은 보통의 개원 치과의사들이었습니다. 이 분들은 그냥 전문의제도가 돌아가는 사정이 궁금해서 오라는 사람도 없었을 공청회를 부리나케 찾은 겁니다. 저녁은 그 자리에 앉은 채 샌드위치와 음료수로 때웠습니다. 그리고는 11시가 가까워서야 끝이 난 토론을 끝까지 경청하고 돌아갔습니다.

이 분들이 바로 오늘의 한국 치과의사들입니다.

시절이 좋을 땐 치과의사들은 드라마와 영화에 고민없는 캐릭터로 자주 등장하곤 했었습니다. 돈 많고 시간 많은 순진남이 대부분이었죠. 대표적인 영화가 바로 1995년에 개봉한 한석규 김혜수 주연의 '닥터 봉'입니다. 코미디물이긴 하지만, 이 영화에서 치과의사 봉준수는 잘 나가는 바람둥이 홀아비일 뿐입니다. 다른 고민은 없습니다. 환자 수나 치과위생사를 구하는 문제, 세금문제 같은 걸 걱정하는 모습을 영화가 끝나도록 한번도 보지 못했습니다. 

외국의 경우도 별로 다르지 않습니다. 'Top 10 Dentist Movies'에 올라온 영화들은 대부분 코메디나 스릴러물입니다. 치과의사라는 캐릭터로 진지한 이야기를 이끌기엔 뭔가 잘 매치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고들 느끼는 듯 싶기도 합니다. 한국에서와 같은 복잡한 사정이 치과계를 덮칠 줄이야 당시엔 아무도 눈치채지 못한거겠죠.

Top 10엔 Moonraker, Novocaine, Tombstone, The Whole 9 Yards, The Dentist, Jaws 같은 영화들이 꼽혔습니다. 이 가운데 끈적끈적한 스릴러인 'Novocaine'을 잠깐 감상하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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