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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용‧화합으로 미래인력 이끌터”

KAOMI 허성주 신임 회장

창립 20주년을 맞은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한종현, 이하 KAOMI)가 발전을 거듭하며,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 분과학회 중 5천명이 넘는 최다 회원 수의 보유는 물론 학술 연구 및 활동 분야에서도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냈다.

 

지난 8일에는 정기총회를 통해 허성주 부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하고, KAOMI의 학술 연구 역량 및 회원들을 위한 제반사항을 더욱 다져나갈 것을 부탁했다.

 

 

허성주 신임 회장은 직전 회장인 한종현 회장님이 KAOMI를 위해 너무나도 잘 끌어주셨기에 어깨가 무겁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앞으로 한 회장님 그리고 차기회장으로 선출된 여환호 부회장님을 믿고 열심히 일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며 소감을 대신했다.

 

허 신임 회장은 KAOMI20년간 최대 회원 수를 보유하고, 핵심인재 등 학술 분야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올릴 수 있었던 것에 대해 비인준 학회에서 인준학회로 그리고 최대 회원 수를 보유할 만큼 성장한 이유는 하나다. 바로 젊은 회원들을 위해 발맞춰 뛴 것이다. 젊은 회원들의 의견을 듣고 그들이 필요에 의해서 학회를 찾아 만족할 수 있는 역량을 학회에서 제시해 주었기에 지금의 성과가 있는 것이라고 이유를 들었다.

 

KAOMI는 회원들에게 학회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개방해 놓았을 뿐만 아니라 임플란트라는 학문아래 미래를 위해 겸손하고 봉사하는 자세로 진료 비전 등을 제시해온 것을 학회 발전의 기동력이라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때문에 허성주 신임 회장은 책임감과 역할이 더욱 중요하게 됐다. 그는 앞으로 지금까지의 노력상을 기본으로 젊은 미래 인재를 위한 학회를 만들어 갈 것을 선포했다.

 

또한 앞으로 주목하고 실천해 나가야 할 계획도 밝혔다. 허 신임 회장은 현재 대두되고 있는 임플란트 보험에 대해 지난해 학회 인준 후 한종현 회장님의 계획아래 보험위원회를 구성하고 심도 있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김도영 원장을 필두로 임플란트 회의 및 공청회 등이 있을 때마다 좋은 의견을 제시해주고 있다. 보험위원회를 맡고 있는 김도영 원장이 전반전인 내용에서부터 꼼꼼히 살피며 자세히 알고 있기에 임플란트 보험이 성공을 거두기 위한 제도, 특히 치과의사가 편안히 진료할 수 있는 제도 등에 대해 의견을 제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AOMI는 앞으로 임플란트 보험에 대해 보다 심도 있는 연구와 의견을 피력하며 국민과 치과의사 모두가 만족하는 제도가 성공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것을 전했다.

 

그는 또 KAOMI 학회지 업그레이드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의 임플란트 수준은 세계적으로 학회지를 통해 임플란트 진료에 있어 좋은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학회의 의무라고.

 

마지막으로 국내최대최고의 학회로 인정받고 있는 만큼 국제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허 신임 회장은 곧 국제위원회를 구성하고 실천해 나갈 계획으로 이번 임기에서 아시아의 주역으로 가는 토대를 다지겠다. 여환호 차기회장님도 그 길을 이어가며 KAOMI가 아시아는 물론 세계적으로 발전하는 학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학회 발전을 위한 계획에 심을 실었다.

 

앞으로 KAOMI를 위해 포용과 화합 그리고 미래인력을 위해 성실하게 봉사하고 실천하는 자세로 회장 임기를 보내겠다는 허성주 신임 회장은 지금까지 학회를 위해 회원들이 보내온 적극적인 활동을 위해 신임 회장으로서 다시 한 번 각오를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