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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영화

[영화] 노예 12년 (2014)

아카데미 작품상에 빛나는 수작!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영화는 <노예 12년>입니다.



2월달에 아카데미 시상식이 있었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최근의 행보에서 멋진 연기를 선보였지만 아쉽게도 매튜 매커너히에게 밀려 남우주연상 수상에 실패했습니다. 또한 멋진 영상을 선보였던 그래비티가 7관왕의 위업을 달성했죠. 작품상에서는 수많은 작품이 경쟁했지만 결국 아카데미는 노예 12년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브래드 피트가 제작으로 참여하여 화제를 모았던 이 영화는 출연진으로도 다시 한번 주목을 받았습니다. 특히 한국에서 <셜록>이라는 드라마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출연하였죠. 또한 <바스터즈>, <프로메테우스>로 톱스타의 반열에 올라선 마이클 패스벤더도 캐스팅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1840년대 미국에서는 노예 수입이 금지되자 흑인 납치 사건이 만연하게 된다. 
 미국내 자유주(州)의 흑인을 납치해 노예주(州)로 팔아 넘기는 것.
 음악가 ‘솔로몬 노섭’, 노예 ‘플랫’!
 두 인생을 산 한 남자의 거짓말 같은 실화!
1841년 뉴욕. 아내 그리고 두 명의 아이와 함께 자유로운 삶을 누리던 음악가 솔로몬 노섭(치웨텔 에지오포)은 어느날 갑자기 납치되어 노예로 팔려간다. 그가 도착한 곳은 노예주 중에서도 악명 높은 루이지애나. 신분을 증명할 방법이 없는 그에게 노예 신분과 ‘플랫’이라는 새 이름이 주어지고, 12년의 시간 동안 두 명의 주인 윌리엄 포드(베네딕트 컴버배치), 에드윈 엡스(마이클 패스벤더)를 만나게 되는데…
 단 한 순간도 희망을 놓지 않았던 12년 간의 기록이 펼쳐진다! 

                                                                                              (네이버 영화정보)

 



 

감독 스티브 맥퀸은 전작인 <셰임>, <헝거>를 통해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는데요, 이번 작품의 아카데미 수상을 통해 입지를 더욱 탄탄하게 다지게되었습니다. 그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부분이죠. 

최근의 시사적인 문제덕분에 오히려 대중의 관심을 더 많이 받게된 영화 <노예 12년>. 제가 강력 추천하는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