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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초콜릿의 세계로 빠져보자!

발렌타인 데이를 준비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이야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2월 14일 발렌타인 데이입니다. 어느샌가 젊은 이들에게 발렌타인 데이는 당연스럽게 기념일로 자리잡았는데요, 요즘 초콜릿 전문점이나 편의점, 대형마트까지 발렌타인 데이를 위해 이쁘게 포장해놓은 초콜릿들로 가득차있습니다. 오늘은 그래서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여러 초콜릿 브랜드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해보고자 합니다.


1. 고디바 (Godiva)


고디바는 벨기에의 브뤼셀 지역에서 1926년 드랍스 가족이 초콜릿을 만들어 판매한 것이 시작이었습니다. 고디바라는 브랜드 명은 영국의 코벤트리 지역 영주의 부인인 레이디 고디바에서 유래한 것이라고 합니다. 벨기에의 첫 매장을 시작으로 세계적인 초콜릿 브랜드로 성장한 고디바는 오늘날 한국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그 활동영역을 넓히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2. 길리안 (Guylian)


길리안 또한 벨기에의 제품입니다. 현재 100개가 넘는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는 월드 상품이죠. 길리안의 특징이라면 조개껍데기, 해마 등 해양생물의 모양을 띈 것인데요, 그 맛은 정말 일품입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초콜릿이 길리안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2008년부터 롯데그룹에서 판매권을 획득해서 판매하고 있죠. 



3. 페레로 로쉐 (Ferrero Rocher)


너무나도 유명한 초콜릿이죠, 마지막 초콜릿은 페레로 로쉐입니다. 페레로 로쉐는 TV의 광고를 통해서도 쉽게 만날수 있죠. 또한 편의점 같은 소매점에서도 손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페레로 로쉐는 이탈리아의 식품회사인 페레로에서 만든 초콜릿입니다. 로쉐는 프랑스어로 바위를 뜻하는 데요, 바위모양의 초콜릿 코팅과 크리스피, 견과류가 들어간 내용물은 굉장한 달콤함을 느끼게합니다. 쉽게 접할 수 있지만 다른 초콜릿들에 비해서는 비싼 가격을 가지고 있기도하죠.




어떠세요? 글과 사진만 봐도 침을 삼키게 하죠? 아프리카의 열대지역의 카카오를 통해 오늘날의 전세계인의 기호식품으로 자리잡은 초콜릿. 발렌타인 데이에 사랑하는 연인끼리 초콜릿을 주고 받는 모습은 보는 사람에게도 가슴 벅차 오르는 일인데요, 한가지 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무엇을 주던, 선물은 그 준비와 마음 자체만으로 아름다운 것이죠. 하지만 상업적 목적을 위한 비싼 초콜릿과 과한 선물은 그 의미마저 퇴색하게 할 수도 있다는 점,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