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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한국 인터넷의 아버지, 전길남 박사 이야기

시대를 앞서간 선구자, 그에 대한 재조명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두번째로 인터넷을 개통한 국가라고 하면 믿기 싶니까? 물론, 오늘날의 IT 강국 이미지때문에 그렇게 멀리빗겨가지는 않죠. 하지만 칼라텔레비젼을 만들던 국가에서, 컴퓨터를 뛰어넘어 네트워크에 대한 개념을 생각해낸 선구자. 바로 전길남 박사의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한국의 인터넷 강국 기여와 세계 인터넷 발전에 큰 역할을 한 전길남 박사님. 하지만 정작 우리나라에서는 정년퇴직후 불러주는 곳이 없었다고 합니다. 오히려 일본의 게이오대학에서 인터넷보급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부총장직으로 모셔갔다고하죠. 


 오늘날 국가발전의 미래는 더이상 하드웨어의 생산력에 있지 않습니다. 소프트웨어와 개발 만이 미래의 부가가치가 될 것이죠. 컴퓨터 공학과들의 학생들이 개발을 기피하고, 외국으로만 떠나려는 오늘날의 현실. 다시 한 번 생각해봐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