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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알’ 실천위한 변화‧창조에 전력

[인터뷰]강동경희대병원 치과 이성복 신임 병원장

 

강동경희대병원은 지난 13일 치과 신임 병원장으로 이성복(치과보철과) 교수를 임명하고 치과 병원의 활성화 및 전문 진료를 위한 체계적 업무에 힘써줄 것을 부탁했다.

 

이성복 신임 병원장은 진료는 물론 국내외에서 학술 연구 등으로 지평을 넓혀가던 인물로 강동경희대병원 치과 병원장 역할에 충실 하는 것은 물론 발전하는 치과 병원을 이루기 위한 내실 강화에도 힘쓴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성복 신임 병원장은 강동경희치대병원은 짧은 역사 속에서도 전 교직원들이 치의학분야에서 실력 함양을 위해 열심히 뛰어 왔다. 그동안 최정상급 경쟁자들과 동등한 경합을 치르며 역량도 갖췄으니 경희대학교 치과대학과 2개의 부속치과병원에 집결 시켜야 할 때가 왔으니 내가 가진 역량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희치대인의 긍지가 저로서도 큽니다

이성복 신임 병원장은 한국인의 손으로 설립한 한국최초의 치과대학은 조영식 박사(경희학원 설립자)가 설립한 경희치대로써 최초의 자부심을 가지고 있고, 경희치대 구성원들 역시 자부심을 함께 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그는 “2006년 경희대학교 제 2치대부속병원으로 새로운 장을 연 강동 경희치대병원은 불과 8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세계가 주목하는 수준의 학술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임상, 교육, 연구의 삼박자를 고루 갖추고 조화롭게 발휘해 경이적인 발전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고 자랑한 뒤 치대병원 직원, 교수 모두가 세계 일등 치과병원이라는 하나의 꿈으로 치대병원의 힘을 극대화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치과 신임 병원장으로서 5가지의 중점 추진 사업을 발표했다,

핵심 가치를 첫째 공공의료기능 확대를 통한 국민 건강과 삶의 질 향상, 둘째 환자중심 진료 통합 모델 정립, 셋째 국제의료의 전략적 특성화, 넷째 우수 인적자원의 교육과 배양, 다섯째첨단 치과센터의 안정적 운영과 역할 강화 등이 그것이다.

 

그는 분명한 약속은 기존의 치과대학병원 운영 문화를 답습하지 않겠다. 작지만 알찬, 작알병원(작지만 알찬)! 구성원의 마음에 기반을 둔 창조와 혁신으로 세계 일등 치과병원이 되도록 모든 계획과 약속을 반드시 이행 하겠다면서 치과계가 국민들에게 실질적이며 가깝게 밀착하는 분위기를 만드는데 참신한 강동경희대병원 치과병원과 오랜 전통의 경희의료원 치과병원이 선도적으로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한다.

 

현재 강동경희대병원 치과병원은 본관 4층에 약 300평 규모의 진료공간을 마련하고 있다.

이곳에는 분야별 특화 치료실, 수술실, 방사선 촬영실, 대기실, 수납창구 등을 두고 환자 편의성 중심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치과대학병원의 특장을 살린 구강악안면외과/ 치과(생체재료)보철과/ 치주과/ 치과교정과/ 치과 보존과/ 소아청소년치과등 6개 진료과목을 기본으로 하며, 개인치과의원의 장점을 살린 전문과목의 융합진료를 실천하고 있다.

이밖에도 치과교정센터, 치과임플란트센터, 심미치과센터, 악안면기형센터 등 4개의 통합진료센터를 구성하고 운영하고 있는데, 이는 국내외 어느 대학병원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환자친화적 병원(patient-friendly dental school hospital)의 형태로 선진적인 시도였다고 자부하고 있다.